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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장에서의 보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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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장의 성장과 새로운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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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Non-Fungible Token)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NFT는 자산을 디지털화시킬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그 가치를 매길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실제로도 마켓에서의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래량이 늘어난 만큼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직 NFT 투자자를 보호할 관련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투자자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앞서 소개 드린 스캠, 러그풀 등의 피해 사례 역시 NFT 거래 과정에서 다수 발행하고 있고, 이 외에 소매 넣기 등 새로운 유형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으니 투자자들은 아래에 소개 드리는 사고 사례를 인지하여 피해 예방에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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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피해 유형 #1. 소매 넣기 다른 사람의 자산을 훔치는 소매치기가 아닌, 타인의 지갑에 악성코드를 심은 NFT를 넣는 이른 바 소매 넣기라는 수법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어? 못 보던 NFT가 내 지갑에 들어와 있네?”
 
본인이 구매한 NFT가 아닌 못 보던 NFT가 지갑에 들어와 있다면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그 형태는 유명 프로젝트 NFT로 오인하게 만드는 스캠 NFT일 수도 있고, 그럴싸하게 만든 가짜 작품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 속 NFT를 확인했다가는 지갑 전체가 해킹을 당해, 지갑 안에 있던 다른 NFT까지 공격자에게 탈취 당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에어드랍을 해 준다고?”
 
요새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피해 수법이 바로 에어드랍을 통해 스캠 NFT를 배포하는 방법입니다.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코인, 토큰, NFT 무료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하며 사용자 지갑에 악성코드를 심어 해킹을 시도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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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피해 유형 #2. 가격 단위 사기 소수점이 찍힌 위치를 오독한 판매자의 거래 승인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내 작품을 구매해 준다고? 거래 승인!”
 
대표적인 NFT 거래 마켓인 오픈씨(opensea)에는 구매 희망자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는 오퍼(offer)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때 대부분 소수점 단위로 가격을 제시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12.7ETH 가치의 NFT에 1.27ETH의 가격을 오퍼하여 이를 유심히 살펴보지 않는 판매자의 거래 승인을 유도합니다.
판매자가 거래 이후에 이 실수를 인지하더라도 체결된 NFT 계약을 되돌릴 수는 없기 때문에 누군가 거래 가격을 제안했다면 숫자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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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피해 유형 #3. 위조 작품 무단 발행 작품에 대한 권리가 없는 자가 무단으로 작품을 도용하여 NFT를 발행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기업에서 NFT를 발행했구나. 구매해야지!”
 
신세계푸드의 캐릭터 ‘제이릴라’를 활용한 NFT상품이 오픈씨에서 0.1ETH에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NFT는 신세계그룹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가 무단으로 이미지를 도용하여 마켓 거래를 시도한 것입니다.
신세계측은 이 같은 사실을 오픈씨에 알렸고 이에 따라 현재 이 작품은 마켓에서 사라졌습니다.
복사 및 도용이 용이한 디지털 작품의 속성을 이용하여 유수 기업의 아이덴티티 컬렉션이나 유명 작가들의 예술품들이 무단 발행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구매 전 거래 내역 등을 유심히 살펴보며 진위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